갈현1동·대방동·북가좌1동·문래동 등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동주민센터 안에 조성하는 주민 공동체 공유공간인 '마을활력소' 4곳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평구 갈현1동 마을활력소가 지난 26일 개관했으며, 동작구 대방동·서대문구 북가좌1동 오는 30일, 영등포구 문래동은 다음 달 둘째 주 각각 문을 연다.
마을활력소는 동주민센터 업무공간을 재배치하고서 남은 공간을 지역 주민의 마을활동 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민관참여단과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함께 공간 활용 방안부터 설계에 참여, 유휴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운영하는 마을활력소는 7곳으로 이들 동주민센터의 주민 이용 공간은 117.1%에서 205.9%까지 확대됐다. 동별로 주민 5∼20명이 운영진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이 사업에 선정된 2개 자치구 2개 동(강북구 번3동, 광진구 중곡4동)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민관참여단 워크숍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02-354-7043)에 문의하면 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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