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핵심상권에 연말까지 30개 매장 출점"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영국 프리미엄 신발·의류 멀티숍 브랜드 JD 스포츠패션코리아가 출점 속도를 올리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JD스포츠는 지난 4월 강남점에 처음 들어선 이후 2개월여 만에 10호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신발 단독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의류 판매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D 스포츠는 멀티스포츠패션웨어 공간으로 신발과 퍼포먼스, 헤리티지, 그리고 스트릿 의류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해외 직구족과 신발 마니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의 특정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전략(SMU)도 펼치고 있다.
JD 스포츠는 또 '서플라이 앤 디맨드'와 '핑크소다' 등 자체 제작 의류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개월여간 국내 멀티스포츠패션웨어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전국 핵심상권에 진출해 연말까지 3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D 스포츠는 멀티샵 브랜드 중 처음으로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