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필리핀 주민의 직업훈련 및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현대제철은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소외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직업훈련센터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직업훈련센터를 세우기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지난 26일 착공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필리핀 현지에서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보수작업을 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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