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를 토대로 '2018년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을 선정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정부지원 RPC로 지정된 212곳과 새로 신청한 3곳 등 총 215개 RPC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전문연구기관인 아그로시스템즈가 공동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RPC 2곳이 신규로 포함됐고, 기존 RPC 중 5곳이 제외돼 총 209곳이 올해 정부지원 RPC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벼 매입자금을 9월초 수확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RPC가 쌀 수급과 가격안정,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정부도 RPC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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