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시공과 유지·보수가 편리한 친환경 주거용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라인업인 '지아(zea) 시리즈'로는 처음 공개한 타일 바닥재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식물성 수지를 적용하고,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학물(TVOC)과 폼알데하이드 등을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에 맞추는 등 환경 친화성을 높였다.
또 기존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덧시공하는 게 가능해 시공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발생도 줄였다. 사용 중 찍히거나 긁힌 부분은 부분적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제품 크기가 일반 마루의 2배 수준에 달해 풍부한 나무 패턴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고, 독자 기술인 '연속동조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 무늬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지아마루 스타일' 출시로 LG하우시스의 '지아 시리즈'는 기존의 시트, 마루와 함께 모든 종류의 주거용 바닥재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12종의 나무 패턴과 7종의 천연대리석 패턴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면서 "친환경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바닥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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