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동 삼막사 삼귀자(三龜字) 등 5점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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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향토문화재는 자유공원 지석묘, 삼막사 삼귀자·감로정 석조, 염불사 부도군, 안양사 부도 등 5점이다.
삼귀자는 시·서·화 삼절(三絶)로 알려진 지운영(1852∼1935) 선생이 삼막사 은거 때 쓴 명필이며, 자유공원 지석묘는 1990년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 발굴된 청동기 돌무덤이다.
시는 문화재 보호위원회를 열어 보존가치가 높은 이들 5점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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