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동해를 지키는 해군 1함대가 장병을 위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장병들이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컴퓨터, 외국어, 역사, 요리, 운전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책을 사주고, 준비할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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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대별로 자격증 취득, 외국어 공부 동아리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달에 책 두 권 읽기 캠페인을 벌여 독서를 권장하고, 독서를 위한 북카페, 신간 서적 구매 등 지원하고 있다.
1함대는 장병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헬스, 스쿠버다이빙, 수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함대 구조작전대(SSU)가 주관하는 스쿠버다이빙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이 밖에도 프로 바둑 기사의 바둑교실, 사진 촬영, 악기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장병들이 함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일과 휴식의 조화 속에서 개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1함대는 설명했다.
천정수 사령관은 "장병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물론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목표를 세우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고 있다"라며 "함대에서 근무하는 장병의 눈과 얼굴에 생기가 돌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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