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15명 공공교통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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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다음 달 1일 시행하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으로 부족한 버스 운전기사 양성사업을 지원한다.
28일 목포지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남도, 목포시, 순천시가 공동 참여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운송서비스 일자리 프로젝트'에 국비 3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 동부권 45명, 서부권 30명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하는 전문 교육훈련을 한다.
또 전남도, 나주시, 광양시가 공동 제안한 '전남형 운송서비스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에 1억6천만원을 지원, 40명의 버스 운전기사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한다.
김두희 목포지청장은 "버스 운전사 양성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업계 종사자의 인력부족 해소와 장시간 근무시간 개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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