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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육군 35사단은 28일 전북 군산중학교에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열었다.
6·25 당시 군산중학교 학생 200여명은 학도병으로서 펜 대신 총을 잡고 전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석종건 35사단장과 군산중학교 출신 참전용사 3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석 사단장은 김일수 군산중학교 교장에게 90㎝, 세로 120㎝ 크기의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를 전달했다.
명패에는 이 학교 출신 참전용사뿐 아니라 6·25에 뛰어든 학도병 30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석 사단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6·25 참전용사들의 값진 피와 땀의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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