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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진상규명 및 쇄신 특위 활동 시작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 과거사 진상규명 및 쇄신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과거사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과거사 특위는 2008년 이후 영진위에서 발생한 블랙리스트 및 화이트 리스트 사건 등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사안에 대해 제보나 조사 신청을 받아 진상규명에 나선다고 영진위가 28일 밝혔다.
과거사 특위는 주유신 위원장(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영진위는 과거사 특위 산하에 별도 외부 전문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조사 및 백서 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위원회는 7월 2일부터 영화계에서 제보 및 조사 신청 사안을 접수한 뒤 과거사 특위가 결정한 사안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제보 및 조사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에 담당 조사위원이 별도로 회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진위 홈페이지(www.kof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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