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p) 내린 연 2.115%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558%로 마감해 1.8bp 내렸다. 1년물은 0.1bp, 5년물은 1.0bp 각각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1.6bp, 1.0bp, 1.3bp 하락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가 계속 있고 주가 낙폭이 커지면서 금리 낙폭도 같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측면에서도 분기 말을 맞아 윈도드레싱(결산기 수익률 관리) 종목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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