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28∼29일 KT 대관령수련관에서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의 홍보 전략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홍보실을 비롯해 BC카드·KT스카이라이프 등 그룹사 23곳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홍보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모색했다.
남북 화해모드에 맞춰 북한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국회 입법조사처 김유향 과학방송통신팀장(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 '북한 IT 현황과 남북 IT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KT 홍보실 진병권 상무는 "각 그룹사에 1등 홍보 DNA를 이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KT 그룹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전략 워크숍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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