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경기도의회 만료…연정 지렛대 조례발의 급증

입력 2018-06-29 11:26  

제9대 경기도의회 만료…연정 지렛대 조례발의 급증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제9대 경기도의회가 29일 제3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9대 도의회는 경기도와 연정(聯政)으로 주목받으며 의원발의 조례 건수가 8대 도의회(520건)의 2배가 넘는 1천71건에 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생활임금조례를 시작으로 어린이집전자파안심조례, 아파트공동공간금연조례, 공공임대상가조례 등 전국 처음으로 제정한 많은 조례는 다른 지방의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도의회가 2015년 4∼9월 31개 시·군별로 신설한 지역상담소는 도의원과 도민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누리과정 사업비 편성을 둘러싸고 도와 마찰을 빚은 끝에 2016년 사상 첫 준예산 사태를 초래하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지만,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역할을 원만히 수행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8명의 도의원이 기초단체장에 당선되며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제10대 도의회는 다음 달 10일 개회하는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재적 의원 수는 142명으로 9대 도의회 128명에 비해 14명 늘어났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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