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북부지역 5대 도로사업 중 하나로 동두천시와 포천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11.32㎞)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일 오후 2시 전 구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동두천시 광암동과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로, 2009년부터 2천11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주요시설은 교량 11개, 터널 2개, 입체교차로 2개, 평면교차로 5개 등이다.
경기도는 동두천과 포천을 잇는 동-서 연결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또 남-북 중심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로시설 개선을 통해 북부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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