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1일 '다문화 청소년 진로교육과 취업' 주제로 포럼

연합뉴스 11일 '다문화 청소년 진로교육과 취업' 주제로 포럼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사회 진출을 앞둔 다문화 청소년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진로교육과 취업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 17층 연우홀에서 '다문화가 미래다 : 다문화 청소년 진로 교육·취업 실태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18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다문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숫자가 10만 명을 넘기고 다문화 고등학생이 1만명을 돌파한 시점에서 이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짚여보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교육 전문가와 관련 단체 활동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 사회 다문화 청소년의 모습을살펴보고 진로·취업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포럼 주제 발표는 국민대학교 류성창 교육학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은 무지개청소년센터 허수경 초기지원팀장, 안산글로벌 청소년센터 임혜광 과정, 폴리텍 다솜고등학교 권대주 교장이 참여한다.
개회식에서는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축사한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공익사업부(☎02-398-3192)로 이메일(artchan7@yna.co.kr)을 보내면 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은 그동안 기업의 다문화 공헌 사업, 다문화 가족 자립 방안, 다문화 2세 교육,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문재인 정부의 다문화 정책 등을 주제로 다문화 사회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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