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0.146% 등 6명 면허 취소 수치…8명은 정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북부경찰이 밤사이 자유로에서 음주 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4명을 적발했다.
6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운전면허 취소), 8명은 0.05∼0.1% 미만(운전면허 정지)으로 측정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146%인 상태로 차를 몬 운전자도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1시까지 자유로 킨텍스 IC 등 출구 14곳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벌였다.
경찰 160명과 순찰차 25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피서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운전을 막고자 예고 후 단속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피서철이 끝날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요 행락지 등에서 음주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7월 6일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의 출구 22곳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벌인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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