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1개 부처, 하반기 '개방형 직위' 41명 모집

정부 21개 부처, 하반기 '개방형 직위' 41명 모집
고위직 22명·과장급 19명…14명은 민간인만 채용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정부 21개 부처가 하반기에 '개방형 직위' 4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인사혁신처가 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적임자를 공개모집 하는 자리이다.



하반기에는 실·국장급 고위공무원 22명과 과장급 19명을 공개 모집하며, 특히 이 중 14명은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으로만 채용한다.
고위공무원 주요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고용노동부 경남지방노동위원장 등이 있다.
과장급 직위로는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청주박물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등이 있다.
우선, 이번 달에 선발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4개 자리다.
고위공무원단은 국토교통부 감사관,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장 등 6개 자리다.
과장급은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등 8개 자리다.
세부 선발일정과 선발직위, 응모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매달 초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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