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MLB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1-9로 졌다.
2연승을 마감한 토론토는 39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11연패를 마감하며 37승 48패가 됐다.
앞선 2경기에 모두 등판했던 오승환은 팀 패배로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4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다.
토론토는 1회 2사 3루에서 전날 경기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인 저스틴 스모크가 2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토론토는 무실점으로 버티던 선발 J.A. 햅이 5회 대거 5실점 하면서 상대에 승기를 내줬다.
햅은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흔들렸고, 9회 등판한 프레스턴 길메트가 2점을 더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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