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박재민(35)이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와 전속계약했다.
에스팀은 2일 "서울대 출신에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DJ, 스포츠 해설, 행사 MC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박재민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왕의 얼굴', 연극 '헤이그 1907', '법대로 합시다' 등 안방극장과 무대를 넘나든 그는 스포츠맨으로서의 면모도 보여 화제가 됐다.
2010년 동계체전에서는 스노보드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으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증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미국에서 출간된 에세이집 '사랑이 구한다'를 번역할 만큼 영어에도 능통하다.
에스팀에는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김진경, 김재영 등 패션은 물론 예능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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