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치 대화면에 2천400만화소 전면 카메라…출고가 64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8 스타(Star)'를 6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3∼5일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64만9천원이다.
갤럭시A8 스타는 6.3인치 FHD(풀HD) 대화면에 테두리를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3천7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천400만·1천600만 화소의 듀얼 렌즈를 장착했고,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2천400만 화소를 갖췄다. 또한, 피부 톤과 연령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는 기능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1020 세대가 선호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8 스타 구매자 전원에게 AKG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고, 별도 신청 고객에게는 1GB 데이터 쿠폰을 준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8월 25∼26일 서울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방송인 김숙·송은이·가수 성시경·헤이즈 등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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