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스카이티브이(skyTV)가 SBS의 반려동물 콘텐츠를 방송한다.
스카이티브이는 SBS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콘텐츠 확산을 위한 '브랜디드 블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랜디드 블록이란 편성 블록(편성띠)을 해당 방송으로 채우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티브이의 펫 전문 채널 스카이펫파크는 SBS 인기 동물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동물 에피소드, 새 반려동물 프로그램인 '아기와 나'를 편성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스카이펫파크 채널을 통해 오후 3시간, 밤 3시간 등 하루 6시간 동안 방송된다.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상파와 PP(방송채널사업자)간의 최초 시도로,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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