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상담, 심리치유 프로젝트인 '다톡다톡(多talk茶talk)' 6차년도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한다.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다(多)문화 청소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茶)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talk)를 털어놓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6차년도 사업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개별 심리치료비 지원 한도 금액이 1인당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고 가족상담 지원 한도 금액도 가족당 90만원에서 100만으로 증가했다.
또 이주배경청소년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부모 코칭'도 병행한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4천963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495명은 심리치료비를 지원받았다.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전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이들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팩스, 이메일(datalkdatalk@rainbowyouth.or.kr)로 하면 된다. 문의 ☎ 070-7826-1571, 1537.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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