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감 태풍 대책회의로 업무 시작(종합)

입력 2018-07-02 11:50   수정 2018-07-02 14:57

대구·경북교육감 태풍 대책회의로 업무 시작(종합)



(대구·안동=연합뉴스) 이강일 이승형 기자 = 강은희 제10대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제17대 경북도교육감이 2일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강 대구교육감은 이날 오전 직원조회를 겸해 간단하게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취소했다.
강 교육감은 재해예방 비상대책회의를 주관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지시했다. 이어 방촌초등학교를 찾아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며 기상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또 모든 학교와 수련기관에 현장 체험학습을 중단하고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 경북교육감은 오전 안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교육청에서 장마와 태풍에 따른 교육기관 피해 여부를 보고받았다.
도내 교육기관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태풍 북상에 따른 학교 시설 안전 확보와 피해 발생 시 복구 대책을 협의했다.
오후에는 직원회의를 열고 교육행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애초 이날 오후 취임식을 열기로 했다가 취소하고 직원회의로 대체했다.
leeki@yna.co.kr,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