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아이콘이 오는 8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8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세계 8개 도시에서 '아이콘 2018 컨티뉴 투어'(iKON 2018 CONTINUE TOUR)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도시를 찾는다. 지역별 개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개된다.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8월 25~26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를 시작으로 9월 4~5일 나고야 아이치현체육관, 11월 6~7일 도쿄 부도칸, 12월 22~2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총 10회 공연을 열어 17만여 일본 관객과 만난다.
2015년 9월 15일 디지털 싱글 '취향저격'으로 데뷔한 아이콘은 올해 1월 긴 공백을 깨고 2집을 발매해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43일간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는 아이콘 음악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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