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업계 "폐업시 토양오염평가 직접 추진"

입력 2018-07-02 11:33  

주유소업계 "폐업시 토양오염평가 직접 추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과 한국토양정화업협동조합은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주유소의 토양환경평가와 양수, 양도, 임대, 폐업 등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유소업계에선 정부의 인허가 완화로 인한 과당경쟁으로 수익성 저하에 직면해 폐업을 추진하는 곳들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토양오염 등 환경 관련 비용 부담으로 휴업으로 부지조차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다.
김문식 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주유소 용지 소유주나 운영인들이 실시간 첨단 탐사장비를 사용해 부지의 지중오염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토양정화의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소유주들은 오염상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나 재정부담 오류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