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9인조 보이그룹 유앤비의 지한솔(24)이 다리를 다쳐 새 앨범 '블랙 하트'(BLACK HEART) 활동을 중단한다.
홍보대행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한솔이 안무를 소화하던 중 다리를 다쳤다"며 "무대 활동을 당분간 멈추고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어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한솔 군이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한솔은 전날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팬콘서트에서 의자에 앉아 무대를 소화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을 통해 결성된 유앤비는 지난 4월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28일 미니 2집 '블랙 하트'로 컴백했다. '블랙 하트'는 몰아치는 듯한 멜로디와 강렬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유앤비는 이달 중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연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