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지구촌 레저축제'인 강원 춘천시의 국제레저대회를 앞두고 인라인 스피드와 어린이 킥보드 대회가 열린다.
춘천시는 7일 오후 5시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에서 '인라인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 개막하는 춘천국제레저대회 붐 조성을 위해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와 춘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준비한 행사다.
참가자 200여명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 혼성 팀추월, 혼성계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0개 국가,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는 액션스포츠 등 모두 14개 종목이 치러진다.
개막행사로는 다음 달 25일 오후 7시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케이팝 스타의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끈다.
2010년 시작한 이 대회는 격년제 국제대회로 열리다 2015년부터 국내대회를 처음 신설돼 짝수 해에는 국제대회로, 홀수 해에는 국내대회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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