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화물차 유리창 뚫은 낙석…60대 숨져

입력 2018-07-02 17:18   수정 2018-07-02 19:25

폭우 속 화물차 유리창 뚫은 낙석…60대 숨져


(봉화=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도로변 산에서 떨어진 돌덩이가 차 앞유리를 덮쳐 60대가 맞아 숨졌다.
2일 경북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께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국도 31호선 고선터널 앞에서 태백 쪽으로 가던 1t 화물차 앞 유리창에 직경 20㎝가량 돌덩이가 뚫고 들어왔다.
이 때문에 조수석에 탄 A(61)씨가 가슴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집중 호우에 따른 낙석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imh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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