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호주 서부 전력청에 5년간 전력케이블 우선 공급

입력 2018-07-03 08:56  

LS전선, 호주 서부 전력청에 5년간 전력케이블 우선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S전선은 호주 서부지역 전력청인 '웨스턴 파워'(Western Power)와 향후 5년간 전력케이블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S전선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웨스턴파워가 발주하는 중·저압 케이블의 약 60%를 우선 공급하게 된다.
2016년 호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으로, 이를 계기로 현재 5%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호주 현지 시장 점유율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웨스턴파워에 공급할 전력케이블은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생산하게 된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미얀마, 프랑스,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는 최근 자원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전력케이블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가격·품질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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