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함께 '한-우즈벡 농업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이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농축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보건·의료·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키워가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양국 농식품 유통 정책 공유, 식물검역 체계 현대화, 농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정책 등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우즈베키스탄은 넓은 땅과 풍부한 노동력 등으로 농업 개발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러시아·유럽 지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철도 등 육상운송을 활용한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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