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3일 오랜만에 반등하면서 증권주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1,859.51을 가리키다.
종목별로 KTB투자증권[030210](2.86%), 골든브릿지증권(2.78%), 유안타증권[003470](2.13%), 키움증권[039490](2.00%), 대신증권[003540](1.77%), DB금융투자[016610](1.76%) 등이 상승세다.
교보증권[030610](1.66%), 현대차투자증권[001500](1.46%), 유진투자증권[001200](1.38%), 한화투자증권[003530](1.22%), SK증권[001510](0.98%), 한양증권[001750](0.97%), 메리츠종금증권[008560](0.73%), NH투자증권[005940](0.71%)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2%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34포인트(0.63%) 오른 2,285.88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도 7.81포인트(0.99%) 오른 797.6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하루 만에 800선을 되찾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상존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탈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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