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고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해 '민생평화상황실'을 만들어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70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국회의장도 선출하지 못한 답답한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상황실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 팀으로 상황실을 구성했다.
이 중 소득주도성장팀은 한정애 의원이 팀장, 김종민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 혁신성장팀은 홍의락·어기구 의원이, 공정경제팀은 이학영·권칠승 의원이,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권미혁 의원이 각각 팀장과 간사를 맡았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의원이 팀을 이끌고, 원내부대표가 간사로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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