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 교훈 일깨운다

입력 2018-07-03 11:06  

경남교육청,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 교훈 일깨운다
본관 복도서 단원고 희생자들 삶과 꿈 담은 기억육필시 전시회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육필시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도교육청 본관 1∼4층 현관과 복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도현·도종환 등 교육문예창작회 시인들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61명에 대한 삶과 꿈을 기억육필시에 담았다.
도내 4개 학교 학생들의 협동 작품 30여 점과 도내 미술 교사 16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날 오전 열린 전시 개회식에는 일부 유가족도 참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교육가족들과 우리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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