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3일 최종 권고안을 확정하는 2차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재정개혁특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어 재정개혁 과제와 관련해 정부에 제출할 특위의 최종 권고안을 정하고, 하반기 방향을 논의한다.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권고안은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재정지출 효율성을 높이고, 조세제도 합리화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정부에서도 특위 내용을 잘 반영해 국민 삶을 개선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공고히 하는 재정정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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