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가교 역할, 1∼2개월 한시적 운영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민선 7기 경남 창원시의 새로운 시정 슬로건인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을 시정에 구현할 새로운 창원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새로운 창원위원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어석홍 창원대학교 공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허 시장은 "위원회가 토건 중심이던 시정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는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이 12일로 짧은 관계로 인구 106만 명, 광역시 급 창원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허 시장 취임 후 새로운 창원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창원위원회는 1∼2개월 정도 활동하며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4년 로드맵 작성, 시정 자문, 공약추진 점검·실행방안 제시, 새로운 정책 건의 등 총괄 자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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