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경동제약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기부금 6억 원을 전달한다.
바보의나눔은 4일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서 경동제약이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10년부터 바보의나눔에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기부한 3억 원보다 두 배 많은 금액이다. 이번까지 기부금은 총 16억3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단체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환자, 중증·희귀 난치성 환아와 가족, 여성 가장 등 소외된 이웃 돕기에 사용됐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및 배분사업을 펼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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