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03/AKR20180703150400004_02_i.jpg)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푸르메재단은 오산택 지엘해운 대표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푸르메에코팜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오 대표는 푸르메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 제16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푸르메에코팜은 장애인을 고용해 친환경 농업기술로 딸기·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농장이다.
오 대표는 "가난을 겪어봐서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행복한 마음으로 아낌없이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어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터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