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기내식 대란'에 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0.87% 내린 3천98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3천95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최근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를 바꾸려다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아시아나의 '갑질' 논란도 제기됐다. 아시아나는 비난이 커지자 전날 대표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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