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창원소방본부에 방검조끼 등 1억원 상당의 소방관 복지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4월 창원을 방문해 지역 소방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취객의 폭행 위험에 수시로 노출되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깨진 병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검조끼를 비롯해 빗물과 땀으로부터 소방관의 발을 보호하는 신발건조기, 구조활동 중 등과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력단련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해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개 지역에 제설기, 열화상추적가능 드론, 신발건조기, 방검조끼 등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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