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의 네번째 심의가 열린 4일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5% 하락한 42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는 3.5%나 상승했으나 이날은 약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낙폭을 키웠다.
증선위는 이날 오전 정례회의를 열어 일반안건을 처리한 뒤 오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 심의는 기존 감리조치안에 대해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대심제(對審制)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가급적 이달 중순까지 증선위 논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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