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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홀통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을 즐기세요."
무안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현경면 홀통 해수욕장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원한 솔밭이 바다와 어우러진 홀통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바다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해양레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와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윈드서핑, 카이트 날리기, 딩기 요트 등의 해양레포츠 체험과 응급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수영법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세 이상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사전접수해야 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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