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웨딩 주얼리 페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보석류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200억 원 규모 물량을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한 보석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골든듀는 오는 9일까지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30% 할인 판매하고, 100만 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루첸리는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50% 할인 판매하고,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순금 5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결혼 시즌인 9∼10월에 결혼할 예정인 예비부부의 예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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