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근로자 보호 우수사례'로도 뽑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LG유플러스는 ▲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 농촌학교에 원격강의 솔루션 구축 ▲ 고령 농업인에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 농촌 아동양육시설에 IPTV(U+tv) 보급 등을 진행해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CT융복합시범마을이 조성된 영월군 운학1리 명예이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농촌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8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사를 위한 복지 제도 마련 및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 우수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복지 제도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90%"라며 "1년 이상 장기근속 인원의 이직률 역시 제도 도입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사례 발표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가 맡았다. 고은정 대표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첫 여성임원이자 이통사 최초의 상담사 출신 대표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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