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460AF733D0002BDC0_P2.jpeg' id='PCM20160429049400039' title='경기 의왕시청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만19∼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을 위해 '청년 내일로'와 '청년 코워킹 스페이스' 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관내 철도산업 관련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면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청년 코워킹 스페이스 사업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 기업을 의왕시에 유치해 기업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두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4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를 보태 청년 내일로 사업에 2억7천만 원, 청년 코워킹 스페이스 사업에 14억 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별 세부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 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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