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SBS가 주말 'SBS 8뉴스', '모닝와이드 뉴스' 등 일부 뉴스 앵커를 교체했다.
SBS는 주말 'SBS 8뉴스' 앵커가 김용태 기자에서 김범주 기자로 교체돼 기존 정미선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고 4일 밝혔다.
김범주 기자는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는 경제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평일 모닝와이드 뉴스'를 진행했다.
'평일 모닝와이드 뉴스'는 박현석 기자가 진행한다. 시민사회부 소속인 박현석 기자는 2016년 1년 동안 주말 'SBS 8뉴스' 앵커를 맡았다. 박현석 기자는 이병희 앵커와 함께 아침을 여는 뉴스를 전달하게 된다.
'토요 모닝와이드 뉴스' 진행은 박세용 기자가 맡는다. 첫 앵커를 맡은 박세용 기자는 이세영 기자와 함께 주말 아침 활약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평일 'SBS 8뉴스'의 김현우, 최혜림 앵커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주말 8뉴스'와 '모닝와이드 뉴스에 젊은 앵커를 배치했다. 더욱 친숙하고 생동감 있는 'SBS 뉴스'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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