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흥행몰이를 하면서 완구 제품이 출시 한 달도 안 돼 3개월 치 물량이 모두 팔렸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066910]은 지난달 영화 개봉에 맞춰 출시한 쥬라기월드2 작동완구와 피규어 일부 제품의 초도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고 4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 수 56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손오공은 이 영화 개봉 시점에 주요 공룡과 주인공 피규어 등 모두 12종을 국내에 선보였다.
대표 아이콘 '티라노사우루스'의 초대형 버전인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110cm 길이의 제품으로 미니 피규어 공룡들을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오공 측은 "일시 품절된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와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는 이번 주 토이저러스와 이마트,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재입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