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제11대 전라북도의회가 4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원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대중(50·정읍2)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서 2∼3일 도의회는 의장에 송성환(48·전주 7선거구), 부의장에 한완수(68·임실)·송지용(54·완주1) 의원을 선출했다.
또 행정자치위원장은 국주영은, 환경복지는 최찬욱, 농산업경제는 강용구, 문화건설안전은 정호윤, 교육위원장은 최영규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김대중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상임위원회 간 소통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원활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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