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4일 오후 1시 59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상가 신축공사장 지하 2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질식했다.
이 사고로 A(40)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밀폐된 공간에서 벽면 페인트 방수 작업을 하다가 부식 방지 안료인 에폭시 프라이머 냄새에 질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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