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업체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내비게이션 데이터 표준에 맞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소프트웨어에 통신이 안 되는 환경에서도 길을 안내하는 하이브리드 기능과 이동 경로 내 필요한 지역의 지도만을 업데이트해 무선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는 기능(Incremental Update)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OTA(Over The Air)'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 김준근 기가IoT사업단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