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2018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만 39세 청년이어야 한다.
각 분야에서 1개 업체씩을 선정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올해 9월 문을 여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칭)에 최장 2년간 입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강동구는 센터 입주 뒤에는 창업교육, 멘토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회적경제과(☎ 02-3425-5063)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롭고 젊은 강동, 일자리가 넘치는 강동을 함께 이끌어나갈 청년들과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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